훗카이도 에비소바 이치겐 에비미소 생라멘 새우라멘 리뷰

안녕하십니까,
추억 소완 훗카이도 여행에서 사온 에비소바 이치겐 에비미소 생라멘을 소개해 드립니다.
에비미소는 아빠의 미소? 가 아닙니다^^; 
 

에비소바 이치겐

 

훗카이도 공항에서 맛있게 먹었던 에비소바 이치겐에대한 황홀함으로 한국에서 조금이나마 비슷하게 맛볼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멘을 사왔습니다.
허나 평범한 인스턴트 라멘이 아닌 생(生)라멘 입니다.
한국사람으로서는 신기하기도한 신선한 생면을 삶아 먹는 인스턴트 라멘 입니다.
역시나 주의해야 할 점은 유통기한이 보통 라멘보다 훨씬 짧은 1달이라는 겁니다.
에비소바이치겐의 종류는 실제 판매하는것과 같이 3종류 입니다.
쇼유, 미소, 시오 라멘
저는 그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미소라멘을 사왔습니다. 어디서? 공항에서.

 

 

가격은 600엔 입니다. 한국돈으로 5천6백원이네요.
2인분이 들어있으므로 인당 2천8백원. 인스턴트 라면으로써는 비싼값이지만 생명이 들어있는 새우라멘이라면 저렴하기 그지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고체스프와 액상 그리고 후레이크

 

3가지 스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빨간색은 새우로 만든 후레이크 입니다.
한알 그냥 씹어 먹었떠니 바삭바삭하며 새우과자인 새우깡 그자체 입니다.
 
써있는대로 레시피와 면을 삶고 결과물을 보시죠.

에비소바이치겐

 

완성된 모습입니다
맛은 훗카이도 공항에서 먹었던 바로 그맛!은 아닙니다.
공항에서 먹었던 그맛은 뭔가 깊음이 있으면서도 바닷가에서 갓잡은 새우를 잘라 넣은듯한 맛이 났다면, 인스턴트 생 에비소바 이치겐 에비미소 라멘은 바닷물에 새우깡을 넣고 끓인 맛이 납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생면이 생각한것보다 탱글탱글하며 윤기가 살아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은 들어있지 않지만 제가 꽂아 넣은겁니다.)

 

 

훗카이도를 한번 방문하신다면 시간상 가장 가성비 있는 공항에 있는 라멘거리 첫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에비소바 이치겐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컵라면 새우탕이 무엇을 보고 만들었는지 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
 
여행은 어디든 즐겁고 행복합니다. 
 

훗카이도 여행 가성비있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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